스티븐 킹이 처음 성공하고 아내에게 선물한 물건

약국에서 이런걸 팔아? 공포소설의 거장, 스티븐 킹은 첫 성공작 캐리의 보급판 판권을 20만 달러에 출판사와 계약한다.  그 기쁨에 아내에게 줄 선물을 찾으려고 했으나 당시 가게에서 구할 수 있었던 가장 비싼 물건은 헤어 드라이기 뿐.  그래서 스티븐 킹은 헤어 드라이기를 아내에게 선물하고 위 계약사실을 알린다.  나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. 마침내 신발을 신고 나가 시내를 돌아다녔다.   뱅거의 메인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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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계에서 온것같은 생물

전기 뱀장어. 이름은 뱀장어인데 뱀장어목이 아니다. 김노투스목이다. 대체 요만한 뱀장어가 어떻게 치사량의 전류를 내나 싶겠지만, (심지어 몸을 U자로 접어서 작정하고 전류를 최대치로 흘리기도 한다) 얘 몸 구조를 보면 안다.  이 녀석 몸의 거의 대부분이 시그널보내찌릿찌릿찌릿찌릿을 위한 전기생성기관이고, 주요 장기들 대부분이 몸 맨 앞쪽에 몰려 있는 괴이한 구조다. 왜 이런 구조냐면…얘네 전기 면역 아니다. 장기를 지방층으로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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